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2025년 4월, 경북 영덕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수십 채의 주택이 전소되고 주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주요 기부처와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포함한 공식적인 기부 방법도 함께 안내드립니다.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기부 방법
희망브리지는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구호물품과 긴급자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공익단체입니다. 2025년 영덕 산불 피해 직후에도 즉각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기부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과 물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https://relief.or.kr
- 계좌이체: 농협 069-01-096254 (전국재해구호협회)
- 문자 기부: #9090으로 ‘희망’ 전송 (3,000원 기부)
기부금은 피해 가정에 필요한 침낭, 위생용품, 생필품, 도시락 등으로 전환되어 직접 지원됩니다.
대한적십자사 기부 방법
대한적십자사는 영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구호 키트 제공과 대피소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현장에 배치된 봉사자들은 응급 처치, 식사 제공, 심리 상담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https://www.redcross.or.kr
- ARS 기부: 060-701-9595 (3,000원 자동 기부)
- 계좌이체: 농협 790-01-006655 (대한적십자사)
NGO 및 지역단체 현물 기부 안내
다양한 NGO 단체 및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이재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품목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생수, 간편식, 라면, 통조림
- 이불, 매트, 속옷, 위생용품
- 유아용품, 마스크, 핫팩 등
기부 전에는 꼭 현장 수요 확인이 필요하며, 파손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물품은 접수되지 않습니다.
- 굿네이버스: https://www.goodneighbors.kr
- 사랑의열매: https://www.chest.or.kr
고향사랑e음을 통한 지정기부 (영덕군)
고향사랑e음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지정기부 플랫폼입니다. 현재 영덕군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부 캠페인을 운영 중입니다.
- 접속: https://ilovegohyang.go.kr
- ‘영덕군’ 검색 → 기부 프로젝트 선택
- 본인인증 → 결제 → 답례품 선택 가능
기부금은 영덕군청이 직접 관리하며, 이재민 지원과 복구에 사용됩니다.
2025년 4월의 산불은 경북 영덕 지역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모은다면, 그들의 회복은 한층 빨라질 수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적십자사, NGO 그리고 고향사랑e음 같은 공식 경로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세요. 지금의 작은 기부가, 영덕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